AWS, 통합형 업무 AI ‘아마존 퀵’ 선보여
핵심 요약
AWS가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아마존 퀵을 공개했다. 아마존 내부 적용에서 보고서 작성 시간이 3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플러스 요금제는 연간 결제 기준 월 20달러이며 초과 사용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데이터 분석과 문서 작성,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업용 AI 어시스턴트 ‘아마존 퀵’을 공개했다. 박혜영 AWS 코리아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12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팀 단위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이 서비스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 퀵은 이메일과 일정, 문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합해 답변 생성뿐 아니라 메일 회신, 문서·스프레드시트 작성과 수정까지 수행한다. PC 내부 폴더에 접근할 수 있고, 이용자의 업무 맥락을 학습해 맞춤형 답변도 제안한다. 팀즈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드롭박스와 연동해 이메일·메시지를 요약하거나 답장을 보내고, 일정 알림과 중요 게시글 정리도 처리한다.
AWS가 아마존 임직원 20만명에게 6개월간 적용한 결과 보고서 작성 시간은 3시간에서 5분으로 줄었다. 매달 40시간 이상 반복 업무를 처리하던 영업·보안·재무 부서에서도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 국내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일주일 넘게 걸리던 데이터 분석을 12시간 이내로 줄였고, 일성아이에스는 논문 검색 시간을 2시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블랙야크는 자연어 검색으로 대시보드와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있다.
예약 작업 기능으로 구성한 에이전트는 백그라운드에서 업무를 이어가며, 활동 피드에서는 알림과 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식 그래프는 이메일과 문서를 바탕으로 업무 맥락을 학습한다. 기반 모델은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에서 GPT, 클로드, 라마, 노바 등 가운데 작업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한다. 에이전트 기능이 포함된 플러스 요금제는 연간 결제 시 월 20달러, 월간 결제 시 25달러이며 토큰 한도를 넘으면 시간당 3달러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