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 연계 K콘텐츠 11편 해외 진출 지원
핵심 요약
ATF 2026과 연계한 방송콘텐츠 해외유통 지원 사업이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 기획 단계 콘텐츠 7편과 AI·디지털 기반 콘텐츠 4편 등 총 11편을 선정한다. 올해는 AI 콘텐츠와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용 홍보관이 처음 운영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6년 아시아 최대 콘텐츠마켓(ATF)’ 연계 해외유통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방송사업자와 제작사 등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현지 쇼케이스와 비즈매칭 홍보관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모두 11편이다. 기획 단계에 있는 국내 방송콘텐츠 7편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방송콘텐츠 4편을 각각 선정한다. 작품마다 참가자 1명의 항공료와 숙박비가 제공되며, 쇼케이스 참여와 비즈매칭 홍보관 참가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신청을 비롯한 세부 내용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F는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콘텐츠 행사로, 올해 일정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정부는 2024년부터 이 행사와 연계해 국내 방송콘텐츠를 알리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방송프로그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콘텐츠 11편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공동제작부터 방영권 구매, 배급·유통, 기타 협업까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집계된 실적은 공동제작 28건, 방영권 구매 22건, 배급 및 유통 69건, 기타 협업 논의 33건으로 총 152건이다. 올해 행사에는 AI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AI 전용 홍보관(The AI Are)’이 처음 마련된다. 기존 방송콘텐츠의 해외 유통 지원과 함께 AI·디지털 기반 작품 4편을 별도로 선정하면서 해당 분야의 현지 홍보와 사업 협의도 함께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