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기후예측 협력 확대…고리본부 진로체험 운영
핵심 요약
APCC가 APEC 회원체 기후 예측 실무자들과 엘니뇨 전망 및 예측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신 기후 예측 기술과 지역별 대응 사례, 월간 예측 정보의 실무 활용 현황을 공유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등학생 20명에게 직무 멘토링과 안전교육 실습, 발전소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가 APEC 회원경제체 기상청의 기후 예측 실무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엘니뇨 현황과 기후 예측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체가 개발 중인 최신 기후 예측 기술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호주와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 등 APEC 회원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엘니뇨 전망과 대응 사례를 함께 살폈으며, APCC가 매달 제공하는 기후 예측 정보가 각 회원체의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점검했다.
부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 분야 진로 체험도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고등학생 20명과 함께 ‘2026 여름방학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과 고리본부가 2023년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속해서 추진해 온 교육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수행하는 직무에 관한 안내를 받고 현직 실무자와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산업 안전교육 실습과 발전소 현장 견학도 일정에 포함됐다. APCC 회의는 회원체별 기후 예측 기술과 활용 사례를 교류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고리본부 프로그램은 원자력 분야의 직무와 안전, 현장을 고등학생들이 직접 접하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