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영화·스포츠까지, 청소년 미디어 체험 확대
핵심 요약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대상 미디어 주간을 운영한다. AI 활용과 영화 제작, 스포츠 방송 직업 체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 20개가 마련됐다. 센터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작 교육과 공모전,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여름방학 기간인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활용과 실습에 초점을 맞춘 20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주요 일정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AI로 만드는 미디어 굿즈, 청소년 영화캠프, 청소년 스포츠 방송 직업 체험 등 청소년이 직접 결과물을 제작하거나 관련 직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별 프로그램도 센터 특성에 맞춰 구성됐다. 부산센터는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다루는 캠프를 열고, 대구센터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연계해 스포츠 방송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인천센터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패션 굿즈 제작과 AI 영상 공모전 준비반을 마련했으며, 광주센터는 청소년 AI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경남센터에서는 AI 뉴스 앵커 체험을 비롯해 생성형 AI 콘텐츠와 뮤직비디오 제작, 숏폼 제작 캠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정이 이어진다. 최철호 이사장은 청소년이 미디어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가능성을 찾도록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미디어 역량을 위한 체험 교육과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