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드론 결합 무인 해양정화 시스템, 해수부 공모전 최고상
핵심 요약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의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 해수부 공모전 대상 수상. 드론·AI 영상분석·전기수상로봇 결합한 무인 해양정화 체계로 높은 평가. 총 11건 수상작 선정, 총상금 1800만원 지급.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의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과 AI 영상분석, 전기수상로봇을 결합해 무인 해양정화 운영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작 11건을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에 총 168건이 접수됐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서프컴퍼니의 '화물공간 데이터 기반, 수출입 AGENT 솔루션', 이진호 씨의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시스템', 오디세이팀의 '바다지기'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수부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수상작 중 부문별 상위 1개 팀은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은 AI 기술과 해양수산데이터를 융합한 혁신적 제안들이 행정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