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타고 다나와 찾은 방문자 두 배로 늘었다
핵심 요약
생성형 AI에서 다나와로 유입된 방문자가 최근 1년간 119% 증가했다. 챗GPT가 전체 AI 유입의 62.1%를 차지했고 제휴 쇼핑몰 이동률은 다나와 33%로 나타났다. 다나와는 AI 쇼핑 MCP를 기반으로 클로드에 이어 챗GPT와 제미나이로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커넥트웨이브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구글 애널리틱스 유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생성형 AI 플랫폼에서 다나와로 들어온 방문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다. PC 웹 방문자는 115%, 모바일 웹 방문자는 127% 늘어 생성형 AI가 쇼핑 이용자를 끌어오는 새 경로로 자리 잡는 흐름이 확인됐다.
플랫폼별 방문자 증가율은 제미나이가 910%로 가장 높았고 챗GPT 92.5%, 퍼플렉시티 91.8% 순이었다. 실제 유입 규모에서는 챗GPT가 전체 생성형 AI 방문자의 62.1%를 차지해 가장 컸으며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클로드가 뒤를 이었다. AI를 통해 방문한 이용자 가운데 제휴 쇼핑몰로 이동한 비율은 다나와 33%, 에누리 27%로 집계됐다.
다나와는 20년 넘게 축적한 14억 건 이상의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쿠팡과 네이버, 11번가, G마켓, SSG닷컴 등 국내 주요 쇼핑몰의 가격·재고·할인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러 쇼핑몰에 흩어진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카탈로그 형태로 정리한 데이터 체계는 생성형 AI가 정확한 쇼핑 정보를 제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다.
다나와는 국내 가격비교 플랫폼 가운데 처음으로 ‘AI 쇼핑 MCP’를 선보이고, AI가 실시간 가격과 상품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상품과 구매처를 추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클로드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챗GPT와 제미나이 등으로 연결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하우성 다나와·에누리 사업대표는 정제된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AI와 국내 커머스를 잇고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