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시대, 브랜드 노출 전략도 재설계
핵심 요약
생성형 AI가 제품·서비스 탐색과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접점으로 부상했다. 소비자의 55%가 AI로 정보를 찾고 58%는 AI 추천 제품에 구매 의향을 보였다. 매드코퍼레이션은 SEO와 GEO를 결합해 AI 노출부터 실제 매출 전환까지 추적하는 방식을 마련했다.
생성형 AI가 일상적인 정보 탐색 수단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여정과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방식이 함께 바뀌고 있다. 이용자가 검색엔진에서 여러 페이지를 일일이 비교하는 대신 ChatGPT와 같은 서비스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질문하고 추천을 받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검색 결과 중심으로 설계됐던 브랜드 노출 전략도 전환점을 맞았다.
2025년 집계된 글로벌 지표에서는 소비자의 55%가 제품·서비스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제시한 제품에 구매 의향을 보인 소비자는 58%였다. 소비자 두 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이 AI를 정보 탐색에 이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받은 추천이 실제 구매 의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된 셈이다.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 매드코퍼레이션은 이런 변화에 대응해 검색엔진최적화인 SEO와 생성형엔진최적화인 GEO를 결합하는 설계 방식을 마련했다. 브랜드가 기존 SEO 활동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를 토대로 AI 엔진이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구조화하고, 검색 결과의 노출을 넘어 AI가 생성하는 답변 안에서 브랜드가 인용되거나 추천되는 비중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 설계에는 AI를 거쳐 들어온 이용자의 유입 경로부터 GA4에 기록되는 실제 매출 전환까지 세밀하게 추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호철 매드코퍼레이션 대표는 소비자가 검색창 대신 AI에 질문하기 시작한 현상을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로 보고, 기존 콘텐츠 자산 위에 GEO 체계를 접목하는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회사는 변화의 초기 단계에서 브랜드가 점검해야 할 지점을 먼저 찾아 실행 가능한 구조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