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업교육 넓힌 하나금융, 지역 인재 육성 강화
핵심 요약
하나금융이 경희대와 협약을 맺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과정은 AI 실습 교육을 도입하고 사업화부터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창업 인재 육성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는 인턴십 사업도 운영한다.
하나금융이 경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전국 거점 대학과 연계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과 지역에 정착할 창업 인재를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5기 과정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교육이 새로 도입된다. 초기 창업가가 구상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AI 기반 실습 교육과 실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 범위도 아이디어 검증에서 사업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넓혀 창업 준비와 성장 단계 전반을 아우르도록 구성했다.
사업은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에서 출발한 뒤 2023년부터 전국 30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2025년 말까지 누적 수료생은 5050명이며, 이들이 구성한 431개 창업팀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거쳐 발생한 누적 고용 인원은 1081명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은 취업 취약계층과 사회혁신기업을 잇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도 운영한다.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청년, 50·60대 뉴시니어가 주요 대상이며, 경력보유여성 범위에는 결혼이민여성도 포함한다. 참여자에게는 AI 플랫폼 구독과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에 쓸 수 있는 성장지원금과 소상공인 가족 지원금, 다자녀 가정 경력보유여성 교육지원금을 제공한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3개월간 급여를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 2개월분 인건비를 추가로 지급해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사회 정착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