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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막 안경 더한 어린이 금융교육 무대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경제 뮤지컬을 열었다. AI 스마트 안경으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을 제공했다. 19년째 운영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올해 환율 개념을 추가했다.
하나은행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H-Pulse에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열었다. 행사에는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이 초청됐다. 금융 개념을 공연 형식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공연 현장에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을 보여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경이 제공됐다. 하나은행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족도 뮤지컬의 내용과 금융교육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을 낮춘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토대로 구성한 하나은행의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해 올해까지 19년 동안 운영됐으며, 어린이들이 이야기와 공연을 통해 저축과 소비, 나눔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왔다.
올해 공연에는 기존에 다뤄 온 저축·소비·나눔에 환율 개념을 익히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하나은행은 어린이가 뮤지컬을 보며 금융을 배우고 가족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