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무인재 양성 위해 40개 대학·기업 머리 맞댄다
핵심 요약
AI 부트캠프 운영 대학 40개교와 국내외 기업이 14일 서울에서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공유한다. 강원대·숭실대·한양대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운영한 AI 인재 양성 성과를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대학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모델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인공지능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대학 교육과정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6년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대학-기업 만남의 날’을 연다. AI 부트캠프 운영 대학 40개교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국내외 AI 기업들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엘리스그룹, 한국IBM, LG AI연구원 등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교육 방향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강원대·숭실대·한양대가 지난해 대학과 기업의 협업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이지형 성균관대 교수가 진행하는 기업 토론에서 최신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사업 발전 방향과 대학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다룬다.
강원대는 대학·지방자치단체·산업체의 협력 기반을 통해 지역 특화 기술 혁신과 산업 성장을 이끌 AI 인재를 양성한 사례를 소개한다. 숭실대는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목표로 운영한 몰입형 ‘Co-op 집중학기 트랙’의 성과를 공유한다. 한양대는 현대엔지비·솔트룩스 등과 협력해 AI 데이터의 이해와 개발, 응용 역량을 갖춘 산업 전문인력을 키운 과정을 발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1년 이내의 단기 집중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AI 40개교를 포함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로봇·미래차 등 8개 분야에서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지역별 협의체를 가동해 우수 교육모델을 대학 간에 확산하고,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AI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