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쇄산업 미래, 고양·파주서 논의
핵심 요약
세계 33개국 관계자 500여 명이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인쇄회의에 참석한다. AI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와 주요 인사 발표가 진행된다. K프린트 2026이 함께 열려 디지털 인쇄와 스마트 자동화 등 국내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 인쇄문화산업의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가 다음 주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총회와 국제 콘퍼런스에는 세계 33개국의 인쇄문화산업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중심 의제는 ‘AI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이다.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이 확산하는 환경에서 인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업계 주요 인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데이비드 즈왕 미국 겐트워그르부 회장과 키러언 리틀 영국 스미서스 부사장 등이 연단에 올라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논의를 통해 인쇄산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한국은 2003년 세계인쇄회의 정식 회원국이 됐고, 2016년 처음으로 회의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해 스위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한국의 두 번째 총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1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인쇄기자재 전시회 ‘K프린트 2026’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인쇄와 스마트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인쇄 기술을 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시대 인쇄문화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 업계의 세계 시장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