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AI 분석으로 드론 원산지 위장 적발한 박성현
핵심 요약
박성현 주무관이 8월을 대표하는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됐다. 생성형 AI 분석 도구로 드론 수출입 자료 약 1만건을 분석해 50억원 상당의 원산지 위장 수출을 적발했다. 부산세관은 일반행정·물류감시·심사·조사·현안대응·권역내세관 분야의 우수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부산세관은 13일 박성현 주무관을 8월을 대표하는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하고, 각 업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과 함께 시상했다. 박 주무관은 약 50억원 상당의 중국산 드론을 한국산으로 위장해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적발된 업체는 미국의 높은 관세를 피할 목적으로 중국산 드론의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속여 수출했다. 박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최근 3년 동안 축적된 드론 수출입 자료 약 1만건을 면밀히 분석했다.
박 주무관은 방대한 수출입 자료에서 우회 수출과 관련된 정황을 추려내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업체의 혐의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 개발과 실제 무역 자료 분석을 결합해 원산지를 위장한 대규모 수출 행위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선정의 핵심 근거가 됐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일반행정 분야 정현식 주무관, 물류·감시 분야 심창훈 주무관, 심사 분야 김우숙 주무관, 조사 분야 엄정식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현안대응 분야에서는 김성관 주무관이, 권역내세관 분야에서는 조영태 주무관과 김범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