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과학자 연구 지휘자 다시 뽑는다
핵심 요약
AI 과학자 미션을 총괄할 PD 공개 모집이 시작됐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9월 최종 선발·임용한다. 선정된 PD는 국가특임연구원으로 2029년 7월까지 활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K-문샷 프로젝트’의 인공지능(AI) 과학자 미션을 총괄할 지휘자(PD)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발과 임용을 마칠 예정이다. 새 PD는 연구회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에 소속돼 AI 과학자 미션 전반을 책임진다.
AI 과학자 미션은 2035년까지 연구의 모든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발 대상에는 가설 수립을 시작으로 실험 설계와 검증, 결과 분석, 연구 성과 도출까지 연구 전 주기가 포함된다. 선발된 PD는 이 목표를 구체화할 미션 로드맵을 세우고 핵심 연구개발(R&D) 사업과 공백기술 R&D를 기획한다.
PD에게는 기획뿐 아니라 사업 집행과 성과 관리까지 폭넓은 권한이 부여된다. 연구개발 예산 확보를 지원하고 소관 사업의 선정·평가·관리와 진도 점검을 주도한다.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와 스핀오프를 관리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전담기관, 산업계·학계·연구계 사이의 협력 및 조정 업무도 맡는다.
이번 공모는 앞서 AI 과학자 분야 PD로 선발된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가 학력과 이력을 둘러싼 의혹 끝에 지난 6월 사의를 밝힌 뒤 약 두 달 만에 진행된다. 공석이 된 이후에는 NAIS 센터장이 해당 분야 PD를 겸임하며 업무를 이어왔다. 새로 임용되는 PD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특임연구원으로 위촉돼 2029년 7월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