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공방서 빛난 목포대 보안 전공생
핵심 요약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전공 권영수·유가을 학생이 AI 에이전트 공격방어 해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2인 1조로 공격과 방어를 나눠 50분씩 세 차례 상대 팀의 개인정보 플래그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목포대는 산·학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해 정보보호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목포대학교 컴퓨터학부 정보보호전공 2학년 권영수·유가을 학생이 지난달 25일 열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공격방어 해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이뤄지는 실전형 경기에서 여러 참가팀과 경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립목포대는 이 같은 수상 소식을 5일 공개했다.
해커스페이스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 에이전트인 챗봇을 활용해 상대 팀의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플래그(flag)’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명씩 팀을 구성해 공격과 방어 역할을 나눴으며, 상대의 플래그를 공략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정보는 지켜야 했다.
권영수·유가을 학생은 한 경기당 50분씩 모두 세 차례 이어진 공방을 치렀다. 두 학생은 제한된 시간 안에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다수의 팀과 맞붙었고,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AI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공격과 방어를 함께 수행해야 하는 대회 구조 속에서 정보보호전공 과정에서 익힌 실전 보안 역량을 경기 결과로 보여줬다.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전공은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보안동아리 ‘SecuMaster’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연구 경험을 강화해 왔다. 대학은 이번 수상을 관련 교육·연구 자원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계·학계 및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실전형 교육과정을 이어가며 미래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