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출 전망에 기술주 회복…주간 실적·물가 변수 주목
핵심 요약
오픈AI 매출 우려가 누그러지며 금요일 나스닥이 0.64% 상승했다. 루멘텀·시에나와 일부 소프트웨어주가 올랐고, 스페이스X 주파수 인수 합의에 통신사와 통신탑 업체 주가는 엇갈렸다. 이번 주에는 주요 기업 실적과 물가지표가 예정됐으며, 아이폰18 부품 주문 축소 보도는 공식 발표가 아니어서 판매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반등하며 금요일 나스닥지수는 0.64% 상승했다. 오픈AI의 매출 관련 보도 간 차이가 집계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연말 성장 전망이 제시되면서 매출 우려가 누그러진 영향이다. 다만 소비자심리가 악화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해 장중 상승폭은 축소됐다.
인공지능 광학 부품 업체 루멘텀은 생산 물량이 2029년 초까지 사실상 확보됐다고 밝혔다. 관련 종목인 루멘텀과 시에나는 5%대 올랐고, 오라클은 4.6%, 마이크로소프트는 2.4% 상승했다. 팔란티어는 골드만삭스의 매수 의견에 힘입어 5.2%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역의 800MHz 주파수 자산을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경쟁 심화 우려에 AT&T와 버라이즌, 티모바일 주가는 8~13%대 하락한 반면,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할 기대가 부각된 아메리칸 타워와 크라운 캐슬은 10% 안팎 급등했다. 통신사와 통신탑 업체의 주가가 거래 소식에 엇갈렸다.
이번 주에는 대형은행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며, ASML과 TSMC 실적은 AI 수요를 가늠할 지표로 주목된다. CPI·PPI·소매판매와 금요일 옵션 만기, 앤스로픽의 비공개 투자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부품 주문을 15~20%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공식 발표는 아니며 메모리 가격 부담과 제품 가격 인상이 소비에 미친 영향 및 실제 판매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