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32개 팀 확정…전북·대전·포항 출격
핵심 요약
ACLE 본선 32개 팀이 확정돼 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가 출전한다. 일본은 감바 오사카를 포함한 5개 팀이 본선에 올라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참가팀을 배출했다. 대진 추첨은 1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며 리그 스테이지 상위 8개 팀이 동아시아 16강에 진출한다.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나설 32개 팀이 지난 11일 플레이오프 종료와 함께 확정됐다. K리그1에서는 2025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 4위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정상 경쟁에 뛰어든다. 본선 대진 추첨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열린다.
강원FC는 플레이오프에서 감바 오사카에 판정 논란 속에 0-1로 패해 한 단계 아래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2(ACL2)로 향했다. K리그1 3위 김천 상무는 군팀이어서 AFC 클럽대항전 참가 자격이 없고, 이에 따라 4위 포항이 출전권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교토 상가와 2025~2026 ACL2 우승팀 자격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감바까지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했다.
동아시아에서는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포트FC·라차부리FC 등 3개 팀, 중국의 상하이 포트·베이징 궈안 등 2개 팀이 출전한다. 호주 뉴캐슬 제츠와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베트남 꽁안 하노이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아시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가 5개 팀으로 가장 많다. UAE와 카타르는 각각 3개 팀,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각각 2개 팀, 이라크는 1개 팀을 내보낸다.
이번 시즌 ACLE는 종전 24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규모가 커져 동·서아시아 참가 팀도 각각 12개에서 16개로 늘었다. 별도의 조 편성 없이 지역별 대진을 추첨하며, 각 팀은 리그 스테이지에서 8경기씩 치른다. 동아시아에서는 전체 순위 1위부터 8위까지 16강에 오른다. 리그 스테이지는 9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16강은 내년 3월에 진행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내년 4~5월 약 20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차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