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 해외펀드 4종, 환매대금 4~5일 내 지급
핵심 요약
AB자산운용이 해외 공모펀드 4종의 환매대금 지급 기간을 7~8영업일에서 4~5영업일로 줄였다. 청구 시각에 따라 기준가격 적용일은 1영업일, 대금 지급일은 3영업일 앞당겨진다. 회사는 환매주기 단축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B자산운용이 4일부터 해외 공모펀드 4종의 환매 절차를 개편해 청구일부터 대금 지급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 3영업일 줄였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환매대금을 받는 시점은 기존 7~8영업일에서 4~5영업일로 단축된다. 기준가격 적용 시점도 종전보다 1영업일 빨라진다.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청구하면 D+3영업일 공고 기준가격을 적용하던 방식이 D+2영업일 기준가격 적용으로 바뀐다. 대금 지급일은 D+7영업일에서 D+4영업일로 조정된다. 오후 5시가 지난 뒤 접수된 청구는 기준가격 적용일이 D+4영업일에서 D+3영업일로, 지급일은 D+8영업일에서 D+5영업일로 각각 앞당겨진다.
대상은 AB 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과 AB 미국그로스UH증권투자신탁, AB 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 AB 셀렉트미국증권투자신탁이다. 미국그로스와 미국그로스UH, 셀렉트미국은 주식 재간접형이며 글로벌고수익은 채권 재간접형이다. 해외 재간접 펀드는 해외 자산의 매매와 결제 과정을 거쳐야 해 국내 펀드나 상장지수펀드보다 환매대금 지급에 긴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조정으로 네 상품 모두 청구 시각에 따라 기준가격은 기존보다 1영업일, 환매대금 지급은 3영업일씩 빨라진다. AB자산운용은 투자자가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더 신속히 활용하도록 환매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창현 대표는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며, 단축 적용 상품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