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서울·경기 21곳 폭염특보 발효
핵심 요약
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2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 동북·서북권을 비롯해 경기 수원·성남·화성 등지가 폭염특보 대상에 포함됐다.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수원 등 17개 지역의 열대야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2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이번 특보는 낮 동안 느끼는 더위가 주의보 기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해 내려졌다. 같은 날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일부에 적용됐던 열대야주의보는 해제돼, 낮 폭염과 밤 더위에 관한 특보가 서로 다르게 조정됐다.
서울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된 지역은 동북권과 서북권이다. 동북권에는 노원구·성북구·중랑구·광진구·동대문구·도봉구·강북구·성동구가 포함됐다. 서북권 대상은 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종로구·중구다. 이들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9일 오후 6시부터 폭염주의보가 효력을 갖는다.
경기 지역의 폭염주의보 대상은 모두 21곳이다. 수원·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이천·의왕·과천과 함께 양평서부·양평동부·여주서부·용인서북부·용인동북부가 포함됐다. 시·군 전체뿐 아니라 양평과 용인, 여주처럼 권역을 나눠 특보가 적용되는 지역도 대상에 들어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거나, 심한 더위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효된다. 한편 열대야주의보는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경기 수원 등을 포함한 17개 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열대야주의보가 종료된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새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