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여의도 수놓는 3개국 불꽃…현장 인력 4700명
핵심 요약
서울세계불꽃축제가 9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미국·영국 연화팀이 참가하고 안전관리 인력 4700여 명이 투입된다. 실시간 밀집도 분석과 구역별 CCTV 관제로 인파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9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는 한국의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의 대표 연화팀이 참가한다. 3개국 연화팀은 국가별 개성과 연출 기술을 반영한 불꽃 공연을 여의도 밤하늘에 펼칠 예정이다.
행사 전야제와 당일 현장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0여 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한화 임직원 봉사단은 1200명이다. 통신사와 연계한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로 구역별 밀집도를 분석하고, 특정 장소에 관람객이 몰릴 경우 인파 분산을 유도한다.
행사 시점은 지난해 9월 27일보다 앞당겨졌다. 올해 추석 연휴 일정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수요를 함께 고려해 9월 초로 개최일을 정했다. 축제 운영 과정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을 세우고,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편의 방안도 마련한다.
현장 밖 주요 이동 구간도 실시간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이촌 일대에 설치된 구역별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시민 이동 동선을 살피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