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파크 제주, 외국인 수요 타고 주간 6.4억원
핵심 요약
9.81파크 제주의 2026년 8월 첫째 주 판매액이 6억4000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판매액은 123%, 내국인 판매액은 17%, 식음료·리테일 매출은 43% 증가했다. 디에스엠은 2027년 봄 제주점의 두 배 규모인 인천공항점 개장을 추진한다.
디에스엠 모노리스 사업부가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2026년 8월 3일부터 9일까지 6억4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려 개장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8% 늘어난 규모다. 지속된 폭염에도 실내외 체험을 함께 운영하는 콘텐츠 구성이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
외국인 고객의 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123% 급증했고, 내국인 판매액도 17% 증가했다. 식음료와 리테일 부문 매출은 43% 늘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강화한 스낵 코너와 자체 굿즈가 성장세를 보이며 액티비티 이용뿐 아니라 먹거리와 상품 구매를 아우르는 복합 사업 구조가 실적에 반영됐다.
파크는 야외에서 무동력 카트로 경사면을 주행하는 그래비티 레이싱과 함께 스크린 스포츠,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형 범퍼카 등 20여 종의 실내 콘텐츠를 운영한다. 2019년 6월 문을 연 뒤 수제 맥주 브랜드와 제주 청귤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고, 자체 서비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와 레이싱 대회도 이어왔다.
2025년 8월에는 월간 매출 22억1000만원으로 당시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냈다. 이번에는 외국인과 내국인 판매, 식음료·리테일이 함께 성장하며 주간 기록을 새로 썼다. 디에스엠은 제주 시설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 봄 현재 제주점의 두 배 규모인 9.81파크 인천공항점을 열어 국내외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