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벼 ‘빠르미2’, 논산서 수확 결실
핵심 요약
초조생종 신품종 벼 빠르미2가 6일 충남 논산에서 처음 수확됐다. 2.4㏊ 논에서 약 1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수 품종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조생종 신품종 벼 ‘빠르미2’의 첫 수확이 6일 충남 논산에서 진행됐다. 올해 논산에서 처음 이뤄진 이번 수확은 빠른 생육 기간을 지닌 품종의 재배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관계자, 지역 농업인들도 수확 현장을 찾아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수확 작업이 이뤄진 논의 면적은 2.4㏊로, 이곳에서 생산될 쌀은 약 10톤으로 예상된다. 현장 참석자들은 실제 수확 과정을 지켜보며 빠르미2의 생육과 생산 성과를 살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재배 시작부터 수확까지 약 90일이 걸리는 초조생종의 특성이 논산 농업 현장에서 구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빠르미2는 짧은 기간에 수확할 수 있으면서 우수한 식미를 갖춘 품종이다. 일반적인 벼보다 수확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기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유리하며,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농작업을 나누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작업 시기를 분산할 수 있다는 점은 농촌 현장의 노동력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으로 꼽힌다.
논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도 빠르미2 수확 현장에서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첫 수확을 마친 빠르미2는 조기 수확과 농작업 분산이라는 재배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