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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가 절반 차지
핵심 요약
8월 1~10일 수출액이 21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과 하루 평균 수출은 각각 45.3%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00억 달러로 155.4%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2026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213억 달러로 집계돼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늘어난 규모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45.3% 증가해 전체 수출액과 동일한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이달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100억 달러로, 8월 초순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5.4% 급증했다. 전체 수출액 213억 달러 중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은 절반에 가까웠다.
이번 초순 실적에 앞서 6월 국제수지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수출 확대가 확인됐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월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갔으며,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됐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는 수출입 화물이 쌓이며 활발한 교역 흐름이 나타났다.
8월 초 수출은 총액과 하루 평균 실적이 나란히 45.3% 증가했고, 반도체는 전체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155.4%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1일부터 10일까지의 잠정 흐름에서 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액이 각각 같은 기간 역대 최대 수준에 올랐으며, 월간 수출 성적은 남은 기간 실적을 더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