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수출 213억달러…반도체가 100억달러
핵심 요약
8월 1~10일 반도체 수출이 100억달러로 8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광물 탐사·개발 기술을 연계한 핵심광물 협력사업 발굴에 나선다. 한화는 최대 12억달러 규모로 오스탈 USA 인수를 추진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기록해 8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관세청이 집계한 이 기간 전체 수출액은 213억달러로 45.3%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8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8월 초 수출 지표의 핵심 흐름으로 확인됐다.
전체 수출액 213억달러 가운데 반도체가 100억달러를 차지하면서 주요 수출 품목으로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수출 증가율은 45.3%에 달했고 수출입 실적을 합산한 무역수지도 1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초 열흘간 수출 규모와 무역수지가 동시에 개선된 모습이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협력 확대에 나선다. 다음 달 16일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은 관련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광물 탐사와 개발 기술을 연계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며, 이달 12일에는 첫 한·타지키스탄 광물포럼을 개최한다.
조선·방산 분야에서는 한화가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 인수를 추진한다. 오스탈 지분 19.9%를 보유한 한화가 검토하는 인수 규모는 최대 12억달러다. 이번 추진은 미국 내 조선·방산 거점을 확대하는 구상과 맞물려 있으며, 한화는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