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주말 제주, 체감온도 33도 넘는 폭염 이어져
핵심 요약
8월 첫 주말인 1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매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평년보다 높고, 산지 외 모든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자제와 축사 온도 관리 등 건강 및 시설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8월 첫 주말인 1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한낮에는 강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최저 25∼26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30∼31도)보다 1∼3도가량 높은 32∼34도까지 오르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 매우 무더운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더위는 제주 지역의 8월 초 기온 특성과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축산농가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송풍과 분무 장치를 가동해 축사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 발효 상황을 주시하며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폭염은 주말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야외 활동을 계획한 도민과 관광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시간대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농가와 농업 현장에서는 시설 관리와 작업 시간 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