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인국채 1500억원 모집…5년물 확대
핵심 요약
8월 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원이 모집되며 5년물 물량은 전월보다 100억원 늘었다. 만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11%대에서 20년물 161.8%까지 제시됐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청약액은 약 2조1500억원으로 평균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모집 물량은 1500억원으로, 3년물 이표채 30억원과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700억원, 10년물 500억원, 20년물 200억원으로 구성됐다. 최근 투자자 선호가 반영되면서 5년물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100억원 늘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5%, 20년물 0.4%로 정해졌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1.3%, 3년물 복리채 11.7%, 5년물 22.9%, 10년물 59.1%, 20년물 161.8% 수준이다. 연평균 수익률은 같은 순서로 3.8%, 3.9%, 4.6%, 5.9%, 8.1%다. 청약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원금 보장 안정성과 연복리 이자 지급 방식이 특징이며, 5년물 이상에는 매입금액 합계 2억원 한도 안에서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만기까지 보유해야 가산금리와 복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 자산 형성과 절세를 함께 고려하는 투자 수단으로 제시됐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청약 금액은 약 2조1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모집 규모가 1조26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경쟁률은 1.70대 1이다. 투자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단기 수익률 추종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따지는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