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분양 2만8015가구…경기 물량 최다
핵심 요약
8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3개 단지 2만8015가구로 집계됐다. 전체의 약 80%인 2만2492가구가 수도권에 배정됐고 경기가 1만626가구로 가장 많다. 대출 규제와 한도 축소 속에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출 정책이 청약 여건의 변수로 꼽힌다.

8월 전국에서 아파트 33개 단지, 2만801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7759가구보다 58% 늘어난 규모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8861가구다.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은 전체의 약 80%인 2만2492가구로 집계돼 지역별 편중이 뚜렷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4개 단지 1만626가구로 가장 많고 일반분양은 7972가구다. 서울은 7개 단지 6770가구 가운데 2530가구, 인천은 3개 단지 5096가구 가운데 367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경남과 충남을 비롯한 6개 지역에 모두 55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부천 소사구 ‘두산위브더제니스부천’ 2008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평택 고덕동에서는 ‘엘리프고덕센트럴하이’와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 예미지’ 등을 포함한 3개 단지 2264가구가 나온다. 서울 물량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5002가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 812가구와 중구 중림동 ‘충정로역자이르네’ 299가구도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산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 2706가구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9단지오션파크뷰’ 1949가구가 공급을 준비한다. 지방 주요 단지는 충남 천안 서북구 성정동 ‘두정역푸르지오그랑피크’ 1438가구, 경남 진주의 ‘진주판문지구레이크써밋웰가’ 690가구와 ‘포레나힐스테이트진주’ 1032가구다. 대출 규제 강화와 한도 축소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정책이 마련되면 청약 여건을 일부 개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