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시 공시, 실적 희비와 자본 재편 집중
핵심 요약
7일 상장사 공시에서 실적 발표와 자본 조달, 지분 거래가 집중됐다. 다수 기업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로 전환했지만 진에어와 데브시스터즈 등은 손실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의 투자 재원 마련과 네이버·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됐다.
7일 코스피·코스닥 공시에서는 주요 상장사의 2분기 실적과 자본 조달, 지분 거래가 잇따랐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을 매각해 2조5천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을 4천72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자사주 1조원 소각 계획을 내놓았고,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과 9월 내 주주환원방안 확정을 제시했다.
실적 공시에서는 개선 기업이 다수 확인됐다. 코웨이는 영업이익 2천532억원으로 4.3%, 씨젠은 216억원으로 586.3%, 코오롱인더는 987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647억원으로 88.5%, 한국가스공사는 6천753억원으로 66.9%, 금호석유화학은 3천390억원으로 419.7% 늘었다. 산일전기 620억원, YG엔터테인먼트 110억원, 파마리서치 665억원, 나노신소재 53억원도 각각 34.3%, 31.2%, 19%, 189.3%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영업이익 899억원으로 121.2%, GS리테일은 1천94억원으로 27.5%, 현대지에프홀딩스는 853억원으로 15.6%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1천101억원, 알테오젠은 3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356억원으로 17%, 메가스터디교육은 284억원으로 13%, 교촌에프앤비는 원부자재비 상승 영향으로 15.7% 감소했다. 네이버는 5천203억원으로 0.2% 줄었고, 진에어는 고유가 속에 영업손실 731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으며 데브시스터즈는 160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대원제약의 상반기 매출은 3천109억원으로 3.1% 증가했다. 엠엑스로보틱스는 엠엑스온에 100억원, E8은 트리플티에스앤씨에 40억원, HLB테라퓨틱스는 에이치엘비에 111억원을 각각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증자한다. 서울전자통신도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렘은 원픽이앤씨 주식 25억원어치를 취득해 지분 100%를 확보한다. GS리테일은 2028년 영업이익 3천800억원을 목표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 AI탭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월간활성이용자 1천만명을 넘어섰으며, 네이버의 엔비디아 연계 AI 인프라 사업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 사안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