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신문, 폭염·주택·AI 현안 전면에
핵심 요약
전국 주요 신문은 40도에 근접한 폭염과 전국으로 확산한 기후 피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택 공급과 부동산 세제, 건설업 침체를 둘러싼 현안이 경제면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반도체·AI 투자와 공공기관 이전, 지역 산업 기반 확충을 둘러싼 움직임도 비중 있게 제시됐다.
7일 아침 전국 주요 신문은 서울 기온이 39.9도에 이르고 40도에 근접한 극한 폭염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폭염 장기화와 주말 이후에도 이어질 무더위, 온열질환과 가축·과일 피해, 가뭄과 녹조, 저수압·단수 문제까지 기후 충격이 전국의 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번진 모습이 주요 지면에 반영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폭염이 물가와 성장에 미칠 충격이 부각됐고, 온라인 식품 매출의 오프라인 추월과 상장사 85%의 주가 하락도 전면에 올랐다. 중국 반도체 장비의 성장, 국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내년 반도체 성장세 둔화 속 AI 분야의 가능성, 국내 AI 리더십 공백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을 둘러싼 상반된 흐름도 다뤄졌다.
주택·부동산 보도는 공급 확대와 세제 개편의 충돌에 집중됐다. 준공업지역과 개발제한구역 활용 가능성, 정부와 서울시의 공급 방안 이견, 목동 재건축의 보유세 부담, 전월세 불안과 공급 위축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20년 동안 아홉 차례 바뀐 부동산세와 디벨로퍼 1,079곳 폐업, 건설업 폐업 증가, 진주의 전세 매물 부족도 주요 쟁점으로 등장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해양수산부 청사의 부산 북항 배치와 2030년 북항 시대 구상, 포항 AI데이터센터 6천억원 투자, 경북의 408억원 혁신펀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의 9월 출범 가능성이 제시됐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둘러싼 지역별 유치전과 국가철도망,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침체, 제주 경매지표 악화 등 지역 성장 기반과 민생 문제도 7일 지면의 비중 있는 의제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