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명 달리는 에쓰오일 50주년 나눔 마라톤
핵심 요약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 서울 상암동에서 감동의 마라톤을 연다. 약 7000명이 5㎞·10㎞·하프 코스에 참가하며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된다. 2019년 이후 중단됐던 행사는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주자의 무료 참여 제도를 유지해 재개된다.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감동의 마라톤’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단장을 맡는 이번 대회에는 약 7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들은 5㎞와 10㎞, 하프 등 세 가지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다르게 책정됐다. 5㎞ 코스는 5만원, 10㎞ 코스는 6만원, 하프 코스는 7만원이다. 대회를 통해 모인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된다. 장애인 참가자는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며, 발달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동반주자도 장애인 참가자 1명당 1인까지 무료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감동의 마라톤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에쓰오일의 사회공헌 행사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 동안 매년 행사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자리를 이어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개최가 잠정 중단됐고, 올해 회사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다시 참가자들을 맞게 됐다.
재개되는 대회는 세 코스 운영과 기부를 결합하고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주자의 비용 부담을 없애 기존 행사의 취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에쓰오일은 이번 행사를 창립 기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