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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흑자 497억달러…두 달째 최고치
핵심 요약
2026년 6월 경상수지가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늘며 두 달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이 이끈 상품수지 흑자에 힘입어 3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026년 6월 국내 경상수지가 49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경상수지 흑자액이 4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낸 결과다.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 잠정 집계에서 경상수지는 전월에 세운 종전 최고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넘어섰다. 지난 5월 흑자액은 386억1000만달러였으며, 6월에는 이보다 111억2000만달러 늘었다.
월간 경상수지는 5월에 이어 6월까지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6월 흑자 규모는 종전 최고치보다 100억달러 이상 확대됐다. 두 달 사이 기록이 연이어 바뀐 배경에는 반도체 수출이 이끈 상품수지의 대규모 흑자가 자리했다.
국내 경상수지는 이번 실적으로 38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6월에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한 데 그치지 않고 처음으로 400억달러 선을 돌파했으며, 500억달러에 근접한 497억3000만달러까지 흑자 규모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