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인연 드러난 김선호·정예지, 관계는 새 국면
핵심 요약
‘내 남은 연애’에서 김선호와 정예지가 6년 전 비밀 댓글을 주고받은 인연으로 확인됐다. 서로빈은 한도곤과 김륜기가 아닌 김종은에게 100분을 모두 사용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출연자들의 올인 선택과 엇갈린 감정이 이어지며 새로운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에서 100분을 둘러싼 여덟 청춘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는 김선호와 정예지, 한도곤과 서로빈, 김륜기와 서로빈의 첫 데이트가 담겼으며, 둘째 날 밤 진행된 ‘시간의 방’ 선택 결과까지 공개돼 출연자들의 엇갈린 마음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첫 회부터 궁금증을 키웠던 김선호의 운명적 인연은 정예지였다. 두 사람은 6년 전 투병하던 시기에 블로그 비밀 댓글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힘이 돼준 사이였다. 김선호는 자신이 기억하는 인물이 정예지인 것 같다는 마음을 털어놨고, MC 정용화도 영화 같은 사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김선호가 강민영과 다정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본 정예지는 자신의 생각만 앞선 것인지 씁쓸해하며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서로빈을 둘러싼 한도곤과 김륜기의 움직임도 대비를 이뤘다. 한도곤은 자신에게 주어진 100분을 서로빈에게 모두 사용하고 세심한 태도로 데이트를 이끌어 ‘도직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륜기는 투병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의식하며 조심스럽게 배려를 이어갔다. 둘째 날 ‘시간의 방’에서는 한도곤을 비롯해 김나영, 김종은, 강민영 등이 한 사람에게 100분 전부를 건네는 선택을 내놓았다.
가장 예상 밖의 선택은 서로빈에게서 나왔다. 한도곤과 김륜기의 진심 사이에서 고민하던 서로빈은 두 사람이 아닌 김종은에게 100분을 모두 투입해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방송 후에는 김선호와 정예지가 6년 전 비밀 댓글로 이어졌던 사연을 다룬 온라인 게시물이 조회 수 4만 회를 기록했다. 새로운 100분 데이트와 급격히 엇갈리는 관계가 예고된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