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높이 끌려간 6세 아이, 시민들이 구조
핵심 요약
중국 장시성의 한 쇼핑몰에서 6살 남자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매달려 약 6미터 높이까지 끌려 올라갔다. 아이의 비명을 들은 쇼핑몰 직원과 주변의 배달 기사가 함께 구조에 나섰다.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아이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구출됐다.
중국 장시성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6살 남자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매달린 채 약 6미터 높이까지 끌려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의 몸은 에스컬레이터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계속 높아졌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신속히 구조에 나서면서 아이는 무사히 구출됐다.
사고 당시 아이는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붙잡고 매달렸다가 그대로 위쪽으로 이동했다. 아래에서는 함께 놀던 친구가 점점 높아지는 아이를 바라보며 발을 구르는 등 불안해했다. 높은 곳에 매달린 아이가 비명을 지르면서 쇼핑몰 안에 있던 직원도 위급한 상황을 알아차렸다.
비명을 들은 쇼핑몰 직원은 즉시 사고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마침 주변에 있던 배달 기사도 구조에 합류했고, 두 사람은 힘을 모아 약 6미터 높이까지 올라간 아이를 안전하게 구해냈다. 구조가 조금만 늦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피했다.
이번 사고는 어린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매달린 짧은 순간에도 통제하기 어려운 높이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들과 대형 쇼핑몰을 찾을 때는 보호자가 잠시도 방심하지 않고 움직임을 살펴야 한다. 현장 직원과 배달 기사가 지체 없이 협력한 것이 위험에 놓인 아이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