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팀 격돌…안동서 고교 왕중왕전 개막
핵심 요약
23개 권역의 64개 팀이 14일부터 안동에서 고교 왕중왕전 우승을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매탄고는 2조에, 주요 우승 후보가 몰린 팀들은 11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32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르며 결승은 29일 열린다.
전국 고등 축구리그의 최강자를 결정하는 왕중왕전이 14일 경북 안동에서 막을 올린다. 고등 리그 23개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팀이 출전해 29일 결승까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KFATV_초중고리그’에서 생중계된다.
대회는 4개 팀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인 3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40분이다. 32강부터 준결승까지 정규 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곧바로 승부차기를 벌이며, 결승에서는 전후반 각 10분의 연장전을 치른 뒤에도 동점일 경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정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 수원 삼성 U-18 매탄고는 인천 부평고, 경남 보물섬 남해 스포츠클럽 U-18 창선, 울산 학성고FC U-18과 2조에 편성됐다. 매탄고는 직전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흐름을 이번 대회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11조에는 평택 진위FC U-18, 경북 자연과학고, 울산 HD U-18 현대고, 경기 SC 북내18이 모였다.
11조는 유스 전통 강호 현대고와 2022년 왕중왕전·올해 청룡기 우승팀 평택 진위, 무학기와 추계 대회를 석권한 자연과학고가 한데 묶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별리그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32강은 21일, 16강은 23일, 8강은 25일, 준결승은 27일, 결승은 29일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선수 보호를 위해 야간에 편성됐으며 준결승과 결승 시간은 현지 기온과 중계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