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유학생 98명, 충북서 기술인재로 새 출발
핵심 요약
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98명이 충북보건과학대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자동차·복지·기계가공·이차전지·전기 분야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취업·지역특화·구직 비자로 체류자격을 전환해 국내 취업과 정착에 나선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0일 교내 다온관 커먼스테어에서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열고 98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업과 대학생활을 마친 졸업생들은 전공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취업과 정착을 준비하며 전문기술인재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졸업생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5개국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래자동차과와 사회복지과, 스마트기계가공학과, 이차전지과, 전기과 등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 대표에는 스마트기계가공학과 투르수노프 올로베르디 소딕존 우글리 학생이 선정됐으며, 성적과 대학생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5명은 우수상과 모범상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전공과 취업 분야에 맞춰 E-7 전문취업비자, F-2-R 지역특화형 비자, D-10 구직비자 등으로 체류자격을 전환한 뒤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예정이다. 박용석 총장은 대학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각자의 분야에서 발휘하고, 한국과 모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뜻을 졸업생들에게 전했다.
이번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인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모두 20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98명은 여러 산업·복지 분야의 전공 과정을 마치고 취업 또는 구직을 위한 체류 단계로 이동하게 됐다. 충북보건과학대가 개교 이후 배출한 졸업생은 이번 학위수여 인원을 포함해 총 3만953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