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국 인디게임 부산 집결…332편 선보인다
핵심 요약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 1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57개국에서 접수된 856편 가운데 42개국 332편이 현장에 전시된다. 검증된 7개 작품은 유튜브 플레이어블에 시범 탑재되고 최종 수상작은 16일 공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이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인디게임을 전시하고 개발자와 관람객이 교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올해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57개국 856편으로 집계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42개국 332편이 행사 현장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튜브 플레이어블’과의 협업도 새롭게 추진됐다. 주최 측의 자체 검증을 통과한 작품 7편이 해당 서비스에 시범 탑재됐다.
올해 슬로건은 ‘버프 유어 인디 스피릿(BUFF YOUR INDIE SPIRIT)’이다. 방문객과 개발자가 소통하면서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게 작품을 만드는 ‘인디 스피릿’을 강화한다는 뜻을 담았다. 개막일인 14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기업 매칭과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오후 5시에는 공식 시상식인 ‘BIC 어워즈’의 주요 후보작도 공개된다.
주말인 15일과 16일에는 ‘페스티벌 데이’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게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팝업을 운영한다. BIC 어워즈 최종 수상작은 16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부산이 세계 인디게임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반으로 규정하고,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