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살 새우깡, 누적 판매 54억 봉 넘었다
핵심 요약
새우깡이 출시 55주년을 맞아 소비자 참여 행사를 열었다. 누적 판매량은 약 165만t으로 300g 제품 약 54억3000만 봉지에 해당한다. 농심은 매운맛과 저나트륨·저당 제품 등으로 새우깡 제품군을 넓혀 왔다.
농심이 새우깡 출시 55주년을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46명의 당첨자가 선정됐으며, 약 1900명이 참여해 새우깡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했다. 당첨자들은 기념행사에서도 새우깡의 역사를 함께 살폈다.
1971년 처음 선보인 새우깡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약 165만t에 이르렀다. 이를 300g 제품으로 환산하면 약 54억3000만 봉지에 해당한다. 연간 매출은 9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으며, 국내 새우 스낵 시장에서 새우깡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90%를 웃돈다.
새우깡은 소비 흐름의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넓혀 왔다. 1986년에는 매운맛을 더한 매운새우깡을 출시했고, 2005년에도 새로운 맛과 색채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기존 제품의 특징을 조정하거나 원료와 맛을 차별화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선택지를 확대했다.
제품 개선도 이어졌다. 2009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제품을 선보였고, 2023년에는 100g당 당류 함량을 4.4g으로 낮춘 저당 제품을 제품군에 추가했다. 농심은 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맛을 다양화하고, 소비 경향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