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조항으로 풀어낸 삼위일체 신앙
핵심 요약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는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풀어 쓴 해설서다. 책은 신경을 이루는 42개 조항을 성경의 내용과 함께 살핀다. 독자가 삼위일체 신앙의 구조와 고백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신간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는 고대 교회의 3대 신경 가운데 하나인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해설서다. 사도 시대 이후 교회가 이어 온 신앙의 유산을 오늘의 언어로 살피면서, 삼위일체 교리가 기독교 신앙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차분하게 짚는다.
책은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구성하는 42개 조항을 차례로 다룬다. 각 조항에 담긴 의미를 성경의 내용과 함께 살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 관한 고백이 하나의 신앙 체계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한다. 간결한 신경 문구에 압축된 교리의 구조를 해설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오랜 역사를 지닌 신앙고백이지만 오늘날 한국교회 신자들에게는 이름과 내용이 비교적 낯선 편이다. 이 책은 익숙하지 않은 고대 신경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교회가 신앙의 핵심을 어떤 문장과 논리로 정리했는지를 42개 조항의 흐름에 맞춰 보여준다.
저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으로만 남겨 두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믿고 고백하는 신앙의 내용으로 다시 확인하도록 이끈다. 독자는 조항별 설명을 따라가며 성경과 신경의 관계를 살피고, 교회가 전해 온 삼위일체 신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고대의 신앙고백과 오늘의 믿음을 잇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