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산업 AI 에이전트, 단일 운영체계로 묶는다
핵심 요약
코난테크놀로지가 40여 종의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통합한 에이전트-X를 출시했다. 에이전트 생성부터 배포·운영까지 관리하며 여러 에이전트와 LLM의 연계를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문서 작성 시간을 최대 40~60% 단축하는 자동화 성과를 확인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40여 종의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운영체제를 결합한 통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에이전트-X’를 12일 출시했다. 개별 업무에 흩어진 AI 기능을 한곳에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업용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핵심 실행 엔진인 ‘에이전트 커널’에는 검색증강생성(RAG), 자연어 기반 SQL 생성(NL2SQL), 문서 요약, 통번역 에이전트 등이 탑재됐다. 고객은 이들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 요건에 맞춰 필요한 에이전트를 새로 추가하거나 여러 기능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 운영체제는 에이전트의 생성과 실행, 배포,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관리한다.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며 복잡한 업무를 연속 처리하고,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업무 목적에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해 연계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전력·법무·국방 등 안정성과 보안 요구가 높은 분야에서 산업 특화 에이전트를 구축해 왔다. 서연이화 제조 AI 에이전트, 한국가스안전공사 업무 혁신, 부산역 외국인 대상 AI 역무원, 법제처 AI 법령검색 사업도 수행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는 보고서 작성과 검색, 번역,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해 문서 작성 시간을 최대 40~60% 줄였다. 양승현 최고운영책임자는 AI 도입 이후 효율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이전트-X가 기업의 활용도와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