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김정재 의원,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 선출
핵심 요약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후반기 성평등가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북 포항 3선 중진으로 정책위의장 출신이며, 국토위원장 경선에서 1표 차 패배 후 단독 입후보해 위원장직을 맡았다. 2006년 서울시의원으로 정계 입문 후 20대 총선에서 영남권 유일 여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22대 국회 후반기 성평등가족위원장으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경북 포항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 정책위의장 출신의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 후보 경선에서 유의동 의원에게 1표 차이로 패한 뒤, 성평등가족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추인됐다.
김 위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 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서대문구 제1선거구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북 포항시 북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당시 영남권 유일의 여성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인수위 특별보좌역을 맡았다. 2025년에는 송언석 당시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야당 간사를 맡아 활동했다.
성평등가족위원장 후보로는 당초 임이자 의원이 추인됐으나 출마를 포기하면서 공석이 됐고, 김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이후 3선을 달성하며 경북 포항 지역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정책위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평등가족위원회에서의 역할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