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남녀 대표팀, 창저우서 아시안게임 실전 점검
핵심 요약
한국 3x3 남녀 대표팀이 8월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유스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한다. 남녀 대표팀은 아시안게임과 같은 23세 이하 국제 무대에서 아시아 강호들을 상대한다. 여섯 차례 스톱으로 진행되는 전 경기는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3x3 남녀농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월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2026 FIBA 3x3 유스 네이션스 리그에 출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이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 몽골, 이란 등 아시아 강호를 상대로 국제 경쟁력을 점검한다.
전병준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에는 송윤하(KB스타즈), 김정은(BNK), 최예슬(삼성생명), 허유정(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로 진용을 갖췄으며, 송윤하는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초대 농구 부문 스타상 수상자다.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보인 그는 WKBL 정상급 센터 박지수의 백업 역할을 맡으며 성장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이주영과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동근(고려대), 구민교(성균관대) 등 대학 무대의 주요 자원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난 5월 제4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아시안게임 3x3 농구가 23세 이하 선수로 제한되는 만큼 같은 연령대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대회는 모두 6개의 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스톱마다 참가국이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섯 차례 스톱에서 거둔 성적을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메달 경쟁국들을 미리 상대하며 실전 감각을 높일 기회를 얻게 됐고, 모든 경기는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