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도 폭염 속 정전·실신…기업·안보 현안도 부상
핵심 요약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정전과 폭염 실신이 발생했다. 경찰은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고, 쿠팡은 2분기 8천350억 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안보 업무 보고에서 자주국방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의지를 밝혔다.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날보다 더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는 정전이 잇따랐고, 인천의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20대 남성 2명이 폭염으로 쓰러졌다. 기온 상승이 전력 공급과 야외 활동 현장에서 동시에 피해로 이어진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추가 상황이 주목된다.
경찰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사건과 관련해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 과정에서 회사가 자체 감사를 충실하게 진행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프로모션 사건의 처리 과정과 내부 감사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사의 일환이다.
쿠팡은 올해 2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천35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부과된 과징금을 실적에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발생한 비용이 분기 실적에 직접 반영된 가운데, 대규모 영업 손실의 배경에는 해당 과징금이 자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 분야 부처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최고의 목표로 제시하면서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다. 이번 업무 보고에서는 외교·안보 정책 방향과 함께 자주국방의 실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