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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사단, 17일부터 새 행정체계 첫 방위훈련
핵심 요약
31사단이 17일부터 열흘간 전남광주특별시 일대에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다중이용시설·사회기반시설 대테러 대응을 함께 점검한다. 병력과 장비가 실제로 기동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이 오는 17일부터 열흘 동안 전남광주특별시 지역 일대에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 작전수행능력을 평가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지역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위기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의 통합 방호 능력을 확인하는 한편,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사회기반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한다.
31사단은 지역 안보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의 협조 체계와 현장 작전수행능력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사단 군사경찰특임대는 앞서 2025년 9월 4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출동 태세를 최종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일정에는 병력과 장비의 실제 기동이 예정돼 있어 훈련 기간 지역 곳곳에서 군 이동이 이뤄질 수 있다. 31사단은 실전적인 방식으로 통합방위태세를 다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훈련 취지를 밝히고, 실제 기동에 따른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