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연합, 국가망 보안체계 대응 사업 본격화
핵심 요약
인젠트·엔플러스랩·아홉랩이 N2SF 대응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공통 모듈 개발과 공동 실증, 정부·민관 프로젝트 대응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3사는 ISEC 2026 공동 참가를 시작으로 인력 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확대한다.
인젠트와 엔플러스랩, 아홉랩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망 보안체계인 N2SF 가이드라인에 맞춘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3사는 각자 보유한 플랫폼과 특화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공동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핵심 협력 과제는 N2SF 표준 아키텍처에 기반한 기술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공통 모듈 개발이다. 목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개념검증을 진행하고 성공 사례를 발굴해 시장 레퍼런스도 확보한다. 정부 지원 사업과 민관 합동 프로젝트에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국책 과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N2SF는 공공기관의 정보서비스를 업무정보와 정보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라 기밀(C),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서로 다른 보안통제를 적용하는 국가 차원의 체계다. 최근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준수 요건이 강화되면서 대응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3사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하나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력 사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는 전문 인력을 상호 파견하거나 공동 태스크포스를 꾸릴 수 있도록 했다. 공동 마케팅으로 파트너십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협력 범위와 시너지도 확대할 방침이다. 첫 공동 행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6’ 참가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공공·금융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N2SF 기반 사업을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