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동산 거래액 129조원…서울·경기 아파트 주도
핵심 요약
2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9만2092건, 거래액은 129조5898억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거래 증가는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나타났다. 상가·사무실은 거래량이 13.9% 줄었지만 거래액은 67.7% 증가했다.
2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는 29만2092건, 129조5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거래량은 1.3%, 거래금액은 19.1%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조사 대상인 9개 부동산 유형에서 모두 늘었지만, 거래량은 6개 유형이 증가하고 3개 유형이 감소해 유형별 차이를 보였다.
거래량 증가율은 공장·창고 등 집합건물이 1119건에서 1319건으로 17.9% 늘어 가장 높았다. 연립·다세대는 2만6456건으로 6.7%, 아파트는 14만982건으로 3.3%, 단독·다가구는 1만380건으로 3.3% 증가했다. 오피스텔은 1만635건으로 0.7%, 상업·업무용 빌딩은 3218건으로 0.2% 늘었다. 반면 상가·사무실은 8608건으로 13.9%, 공장·창고 등 일반건물은 1354건으로 7.1%, 토지는 8만9140건으로 1.7%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 확대는 서울과 경기가 이끌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액은 전분기 66조6453억원에서 79조8857억원으로 19.9% 증가했고, 거래량은 13만6425건에서 3.3% 늘었다. 17개 시도 중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서울과 경기뿐이었다. 서울은 1만6683건에서 2만2776건으로 36.5%, 경기는 4만1439건에서 4만8489건으로 17.0% 늘었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줄었으며 대전 21.8%, 세종 19.3%, 대구 19.0%, 제주 18.1%, 울산 16.7%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오피스텔은 1만635건, 2조7534억원이 거래돼 전분기보다 거래량은 0.7%, 거래액은 7.7% 늘었다. 상가·사무실은 거래 건수가 9997건에서 8608건으로 줄어 9개 유형 중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거래액은 3조4948억원에서 5조8602억원으로 67.7% 급증해 유형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2분기 시장은 전체 거래액이 확대된 가운데 거래 건수의 흐름은 자산 유형과 지역에 따라 엇갈린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