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분 만에 습도 40%…제습 넘어 생활 관리까지
핵심 요약
25L 모델은 쾌속 의류 모드에서 습도 90%를 28분 만에 40%까지 낮춘다. 33dB 저소음 운전과 송풍팬 99.99% 살균, 이동·배수 편의 기능을 갖췄다. 13L부터 25L까지 7개 모델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장마와 폭염으로 실내가 눅눅해지는 시기에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를 2주간 사용해 보니 빨래 건조부터 침실 습도 관리까지 체감 변화가 뚜렷했다. 25L 모델은 쾌속 의류 모드에서 습도 90%인 환경을 28분 만에 40%까지 낮추며, 빨래를 널어둔 방에서는 건조 시간이 줄고 옷에 남던 꿉꿉한 냄새도 사라졌다. 바람 각도는 거실, 천장, 건조대 등 사용 장소에 맞춰 조절할 수 있었다.
저소음 모드는 약풍 기준 33dB 수준으로 침실에서도 큰 부담 없이 작동했고,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제습 성능과 소음을 함께 관리했다. 투명 물통은 한 손으로 빼는 슬라이드 방식이며 한계선까지 물이 차면 운전을 자동으로 멈춘다. 연속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반복해 비울 필요가 없다. 25L 제품은 가로 410mm, 높이 640mm, 깊이 210mm에 무게 16.4kg이며, 360도 회전 바퀴와 숨은 손잡이를 갖춰 방과 거실 사이 이동도 수월했다.
위생 기능은 사용 뒤 내부 열교환기를 자동 건조하고 UV로 송풍팬의 세균을 99.99% 살균하는 방식이다. LG 씽큐 앱에서는 물통 조명 색상을 바꿀 수 있다. 별도 건조 키트를 활용하면 운동화·모자·장갑을 말릴 수 있고, 옷장건조키트는 밀폐 공간의 습기와 눅눅함을 줄이는 데 쓰인다. 구독 케어에는 필터 세척, 열교환기 관리, 공기청정필터 교체, UV 살균, 물통 스팀 관리가 포함된다.
제품군은 13L부터 25L까지 7개 용량으로 구성돼 옷방, 거실, 다용도실 등 공간 크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하는 제습기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습기는 여름철 계절 가전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 사용 범위는 빨래와 실내 공기, 옷장 습기 관리까지 이어졌다. 연간 판매량은 2024년 겨울부터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