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0만뷰 ‘바나나킥 베이비’에 대형 과자 선물
핵심 요약
엄마에게 과자를 제지당한 12개월 아기의 영상이 인스타그램 조회수 2580만회를 기록했다. 농심은 아기 얼굴을 넣은 대형 바나나킥·메론킥·망고킥 봉지를 특별 제작했다. 아기 가족이 공개한 후속 영상에도 이용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엄마 몰래 과자를 집어 들었다가 제지당한 12개월 아기가 농심의 특별 선물을 받았다. 농심은 영상 속 아기를 위해 바나나킥과 메론킥, 망고킥을 아이의 키보다 큰 대형 봉지로 제작했다. 포장지에는 아기의 얼굴과 함께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도 새겼다.
지난 3월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기는 바나나킥 봉지에 손을 넣어 과자를 꺼낸 뒤 입으로 가져갔다. 엄마가 단호하게 “안 되는데”라고 하자 동작을 멈춘 아기는 봉지를 바라보다가 뒤통수를 긁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 조회수 2580만회, 좋아요 148만개, 댓글 1만2000여 개를 기록했다.
선물은 농심 스낵 마케팅팀의 막내 사원인 오영주 주임이 우연히 영상을 발견하면서 마련됐다. 대형 포장 안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크기의 과자가 약 20봉지씩 담겼다. 바나나킥은 1978년 출시된 장수 제품이며, 메론킥은 지난해 4월, 망고킥은 올해 5월 각각 출시된 ‘킥 시리즈’ 제품이다.
아기 가족은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 후속 영상을 통해 선물을 공개했다. 키 80㎝인 아기보다 과자 봉지가 더 컸고, 아이 둘이 들어가도 여유가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였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앞으로 바나나킥을 보면 아기가 먼저 떠오를 것 같다거나, ‘바나나킥 베이비’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