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과학기술 미래상, 국민 의견으로 그린다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2045년 과학기술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8월 21일까지 전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년 워크샵과 AI 가상 국민 페르소나 1000여 개를 활용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구혁채 차관은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전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8월 21일까지 '과학기술이 바꾸는 2045년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것으로, 31일 구혁채 제1차관과 이광형 민간 총괄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2차 총괄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설문조사와 함께 2045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2030 청년세대의 의견을 깊이 있게 듣기 위한 청년 워크샵도 진행된다. 또한 1000여 개의 AI 기반 가상 국민 페르소나를 활용해 미래상이 국민 삶에 미칠 영향과 사회적 수용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단순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넘어 국민의 상상력과 소망을 미래 전략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략은 대한민국이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과학기술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미래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2045년을 목표로 과학기술이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 중이며, 이번 총괄위원회는 그 첫 단계로 국민 참여 방안을 구체화한 자리였다.
구혁채 제1차관은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는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여야 한다"며 "전문가의 통찰에 국민의 소망과 상상력을 담아 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장기 과학기술 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결과는 향후 전략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