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 접수 돌입…100일 학습 설계 본격화
핵심 요약
2027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뒤에도 현장 본인 확인과 접수증 수령을 마쳐야 한다. 남은 100일은 오답 분석과 지원 전략별 학습 배분, 생활 리듬 관리가 핵심이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토·일요일을 뺀 10일간 진행된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가 접수처로 운영된다. 2028학년도부터 국어·수학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 체계가 전면 개편되기 때문에 이번 시험은 현행 선택과목 체제로 시행되는 마지막 수능이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부터 가능하며 응시수수료도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간편결제로 낼 수 있다. 그러나 접수를 끝내려면 지정 장소를 직접 찾아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접수증을 받아야 한다. 마감 후에는 원서 수정과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고, 졸업생은 출신 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이용한다. 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원에서 4만7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현행 체제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재도전을 준비하는 상위권 N수생이 늘어 경쟁이 거세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남은 100일에는 새 문제와 교재를 계속 늘리기보다 과목별 추가 득점 목표를 정하고 점수 상승 효과가 큰 중간 난도 유형과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4.13%였고, 자연계 수험생의 사회탐구 선택 증가로 탐구 과목별 등급 변동성도 커졌다. 기출 오답은 개념·적용·시간·실수로 나눠 반복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시 지원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무게를 두고, 정시 지원자는 국어·수학·영어·탐구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국어는 끝까지 학습을 이어가고 수학은 상위권이 준킬러 문항, 중위권이 기본 개념 문제의 정답률을 높이는 방식이 제시됐다. 성적이 오른 재수생 조사에서는 83.7%가 인간관계를 줄였고 74.9%가 미디어 사용을 최소화했다. 9월 2일 모의평가는 오답 원인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다시 짜는 계기로 삼고, 실제 시험 시작 시각인 오전 8시 40분에 맞춘 수면·기상 습관도 정착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