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결승 주심 빈치치, 과거 논란과 눈물의 소감
핵심 요약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슬라브코 빈치치가 배정됐다. 빈치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2020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FIFA 심판위원장은 경기 운영 능력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주심으로 슬라브코 빈치치가 배정됐다. FIFA 심판위원장 피에를루이지 콜리나는 경기 운영 능력과 퍼포먼스를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빈치치 주심은 선정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처음에는 충격이었고, 곧 행복이 밀려왔다. 온몸이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빈치치 주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논란을 빚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1대2로 패배했으며, 쓰러진 선수를 두고 경기를 강행하고 추가시간 8분에 더해 6분의 추가 시간을 더 부여하는 등 이해되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빈치치 주심은 2020년 마약과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으나 무혐의로 풀려난 전력이 있다. 이번 결승전 배정을 두고 아르헨티나 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빈치치 주심은 “월드컵 결승전 주심 선정은 심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빈치치 주심이 이번 결승전에서 어떤 판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콜리나 위원장은 “결승전 주심 결정은 대회 기간 내내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슬로베니아를 대표하게 된 빈치치 주심의 경기 운영이 월드컵 결승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