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이주민, 수원과 세계 잇는 관광 가교로
핵심 요약
20개국 출신 이주민 135명이 새빛 글로벌프렌즈로 위촉됐다. 이들은 관광 안내와 다국어 홍보, 관광환경 점검을 맡는다. 활동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된다.
수원특례시가 중국과 일본, 멕시코, 콜롬비아 등 20개국 출신 이주민 135명을 ‘새빛 글로벌프렌즈’로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이들이 제2의 고향인 수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은 수원과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새빛 글로벌프렌즈의 활동은 글로벌 가이드와 크리에이터, 관광환경 모니터단 등 세 분야로 나뉜다. 글로벌 가이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지역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는 수원의 매력을 각자의 모국어로 알린다. 모니터단은 외국인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관광 환경을 살피며 수원 곳곳의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활동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이전보다 자주 눈에 띄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원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늘어나는 상황을 배경으로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주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관광 안내와 홍보, 현장 점검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새빛 글로벌프렌즈 위촉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135명의 구성원이 수원과 세계를 잇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했다. 수원시는 이들과 함께 더 많은 외국인이 수원을 방문하고 지역에 머문 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안내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